뿌듯한 세미나, 안뿌듯한 하루

오늘 하루, 한 일이 없다.
항상 이 시간이 되면 느끼는 건데, 하루가 왜 이리 빨리 가노.

면접보러 온 예비 신입생들을 보면서, 면접보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왠지 우월함을 느끼며 기뻐했다. ㅋㅋ
아... 반년에 한 번 찾아 오는 낙이랄까;;
물론, 내가 그들보다 나아서는 아니다.
다만, 그들이 원하는 자리에 내가 있어서...
더불어 이 자리가 그만큼 소중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어서 조금은 기뻤다.
혹시 자기 자리에서 좀 우울해하시는 분들,
그 자리를 원하는 많은 분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요.

하지만, 여전히 오늘 하루 종일 빈둥대며 보냈다. T-T
오후 늦게서야 세미나에 참여했는데,
WCU 구린 졸속 정책이라고 잔뜩 욕했는데,
확실히 덕분에 외국인 교수도 많아지고 왠지 세계 첨단(?) 수업을 듣는 것만 같은 기분.
항상 과학사나 과학기술학 세미나만 듣다가
간만에 들어간 뇌과학 세미나는 정말 과학자들 이야기 같아서 반가웠다.
그리고 세미나 끝나고 결심했다.
'어학연수 가야겠어-_-'
어케 세미나의 반도 못알아듣냐 T-T
게다가 외국인 교수님의 질문은... 질문 자체를 못알아듣겠더라. 흑흑

방학때 어학원 다녀야지. 흑 T-T


by jewel | 2009/11/04 19:02 | 원생의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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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멜키아 at 2009/11/05 02:10
제가 지금 주얼님 자리를 바라보고 있는 셈이 되네요^^;
그러니까 영어 공부를 열심히...ㅜㅜ
Commented by jewel at 2009/11/08 17:50
앗.. 혹시 대학원 준비하시나요?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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