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대통령과 건물로 훑어 보는 미국 역사

2008. 8. 27. Washington DC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는 백악관과 국회의사당도 있지만 각종 monument와 memorial이 있어서 미국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이왕이면 스미소니언의 미국 역사 박물관을 가도 좋았겠지만, 마침 리모델링 중이라서 가보지는 못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누가 가장 좋은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데, 약간의 순위 변동은 있지만, 가장 사랑받는 세 명의 대통령은 변화가 없다. 최근 조사 결과에서는 1위가 초대 대통령인 George Washington, 2위가 위인전으로도 잘 알려진 Abraham Lincoln, 3위가 경제 공황을 극복해내면서 미국민의 영웅이 된 Franklin.D. Roosevelt. (FDR이라고도 부르며, teddy로 알려진 Theodore Roosevelt(26대 대통령)와는 다른 인물이다. 일반적으로 루즈벨트라고 하면 FDR을 지칭).

Washington Monument. 세상에서 가장 높은 석조 건물이며, 두 번째로 높은 Obelisk인 Washington Monument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G. Washington을 기념하기 위해 1848년 7월 4일에 짓기 시작하여, 1884년에 완공되었다. 무려 36년이라는 세월이 걸쳐서 지었는데, 그동안 계속 건축을 한 것은 아니고, 짓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미국에 시민 전쟁이 발발하면서 건축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이후 1876년부터 다시 건축을 계속하여 완공된 것.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색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색이 다른 부분이 건축 중 시민 전쟁(American Civil War)이 발발한 때이다. 내부에는 앨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꼭대기층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꼭대기에서 워싱턴을 사방으로 내려다볼 수 있다. 북쪽으로는 백악관, 동쪽으로는 국회의사당, 남쪽으로는 제퍼슨 memorial, 서쪽으로는 알링턴 국립묘지가 보이며,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는 타워 내부 벽에 조각되어 있는 각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반드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의 문쪽에 서자!!!) 타워 내부에 새겨진 조각은 monument 관리처에 요청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새겨준다고 한다. monument를 빙 돌아 50개의 성조기가 세워져 있으며 아주 낮은 펜스가 쳐져 있다. 과거에 누군가가 트럭으로 monument를 들이 받아 버리겠다는 협박을 한 후로 펜스를 둘렀다고 하는데, 맘먹고 들이 받으면 펜스는 무용지물일 듯하다.
* 오전 9시에 입장을 시작하여 오후 9시가 마지막 입장이며 입장료를 무료로 아래 쪽의 admission office에서 ticketing을 하면 된다. 매 30분마다 입장하므로 오전 중 일찍 가서 원하는 시간 표를 달라고 한 후 해당 시간에 타워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
워싱턴의 동상. 짜잔~ 어디일까? 뉴욕 월가의 중심에 있는 Federal Hall이다. 이 앞에 저 동상이 바로 워싱턴 대통령. 그의 얼굴은 25센트 동전(쿼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워싱턴 대통령은 2번 연임을 했는데, 세번째 연임을 하라고 주변 사람들이 권했지만 본인 스스로 두 번이면 충분하다면서 물러났다. 은퇴 이후에는 Mount Vernon에 위치한 집에 살면서 큰 농장을 운영하며 농사를 지었다.
Jefferson Memorial. 미국의 세번째 대통령이며 독립선언문의 주저자이기도 한 T. Jefferson의 기념관.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F. Roosevelt가 링컨대통령이나 워싱턴 대통령처럼, 제퍼슨 대통령도 존경받아야 할 위인인데 기념관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겨서 지은 기념관이라고 한다.. 제퍼슨 대통령은 건축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Virginia의 고향집인 Monticello도 스스로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 기념관은 몬티첼로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와서 지은 것이다. the mall site에서 약간 떨어진 남쪽에 Tital basin을 앞에 두고 위치하고 있다. 워싱턴 디씨의 주요 기념관 앞에는 호수나 작은 못이 있어서 기념관이 그대로 물 표면에 영사되어 나타난다.
제퍼슨 대통령 동상. 기념관 내부에는 이렇게 거대한 제퍼슨 대통령이 서 있고 벽면에는 제퍼슨이 작성한 독립선언문의 글귀가 적혀 있다. 제퍼슨은 재임 중에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지역을 샀으면 이 곳 탐사를 위해서 Clark 등을 파견하였다. (The gate of mountains에서 포스트 했던 내용) 제퍼슨 대통령은 특이하게도 7월 4일에 서거하였는데, 병에 걸려서 아픈 와중에 7월 3일에 간신히 일어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오늘이 7월 4일인가?" 하루 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버텼는지, 제퍼슨 대통령은 다음 날 새벽에 운명을 다 했다. 두번째 대통령인 John Adams도 7월 4일에 운명하였는데, 이러한 우연 때문인지 사람들은 신이 각별히 사랑한 사람들은 7월 4일에 데려 간다고 생각했단다. 뭐, trust in god인 나라이니 독립도 신이 시켜줬다고 믿을 수 있겠지...
링컨 기념관. 미국의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 힘썼다는 위인으로 유명한 16대 대통령 링컨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링컨 기념관은 워싱턴 기념탑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돈 1 cent와 5달러 뒷면에서도 볼 수 있는 기념관 앞은 내년, 링컨 탄생 20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한창 공사중이었다. 본 기념관 앞에서 흑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인류 평등의 상징인 마틴 루터킹이 유명한 "I have a dream" 연설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바로 다음 날인 8월 28일이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이 있은 지 45년 되는 기념일이었는데,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가 이 곳에서 연설을 하기로 했단다. (하지만, Denver에서 링컨 기념관 세트를 세우고 그 곳에서 연설했다)
기념관의 위쪽을 살펴 보면 링컨대통령이 재직 당시 미국에 있던 주의 이름이 모두 표시되어 있다.
링컨 동상. 무지막지한 크기로 세워져 있는 링컨 동상은 "Planet of the apes"에서도 나왔다. 얼굴이 ape으로 바뀌어서... 자세히 살펴보면 양 손과 양 다리가 대칭이 아닌데, 각각이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혹자는 오른 손은 'L",  왼손은 "A"를 나타낸다고도 한다(링컨의 이니셜) 동상 옆에는 각각 링컨의 연설이 새겨져 있는데 남쪽 벽에는 노예 해방에 관한 그림과 글이 새겨져 있고 북쪽 벽에는 나라의 통합에 관한 연설이 적혀 있다.
F.D. Roosevelt. 미국의 32번째 대통령이자 무려 4번이나 연임한 Franklin Delano Roosevelt 대통령의 기념관은 그의 텀에 맞춰서 4개의 open room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공간에는 인공 폭포와 못을 만들어 놓아 다른 기념관과 마찬가지로 반사되어 비치도록 되어 있다. Tidal basin의 서쪽에 위치한 이 기념관 주변에는 tidal basin을 따라서 벚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는데 과거 일본에서 선물한 벚나무로 해마다 봄에 워싱턴에서 cherry blossom festival이 열린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병으로 인해서 하반신 마비가 되었는데 이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으로 무려 4번이나 당선되었다. 외부에 휠체어 탄 모습을 보이는 것을 꺼려했던 그였기에 이 동상을 세우는 데 의견이 분분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아마비 환자를 위해 힘썼던 그를 기리기 위해 추후 이 동상이 세워졌다.
경제 대공황. 루즈벨트가 인기 있고,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계 경제 대공황을 뉴딜정책을 통해서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존경받는 대통령 중 손꼽히는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인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투어 중에 가이드였던 Larry 아저씨가 각 나라 애들한테 질문을 했다 "너네 나라 대통령 중에 누가 가장 존경하니?" 하면서 나한테 했던 얘기는 "전에 이 질문을 했더니 한 애가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하길래 깜짝 놀랐다"라고... 나의 의견을 묻길래, 그분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으나, 독재였던만큼 의구심이 남는다고 대답했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순위 투표하면 어떻게 될까? 1위는 바로 예측이 되는데... 2위부터는 이거 뭐 투표하는 거 자체가 고통스럽다. 러시아에서 온 여자애가 '스탈린'이라고 말해서 한바탕 파장이 일었다.
Eleanor Roosevelt 여사. 영부인은 이래야 한달까? 루즈벨트 대통령과 더불어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연설 등을 통하여 영부인으로써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고 보면 미국 대통령은 그 자신 뿐만 아니라 영부인도 함께 활동적인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추후 대통령 후보까지 나선 힐러리 여사도 그렇고...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영부인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념관 곳곳에 루즈벨트가 했던 말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중 하나가 "나는 미국 시민의 소유인 집에 살았었고, 그들의 믿음을 받았다는 것을 결코 잊을 수 없다 I never forget that I live in a house owned by all the american people and that I have been given their trust" 라는 문구였다. 이런 신념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했으니 국민의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세계 경제 대 공황과 세계 1, 2차 대전을 겪었던 대통령이었으나 그는 전쟁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다는 그의 명언 "나는 땅과 바다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상처입은 자들에게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았다. 나는 진흙탕에 뒹구는 시체를 보았다. 나는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를 보았다. 나는 아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어머니와 아내들이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정쟁을 증오한다. I have seen war on land and sea. I have seen blood running through the wounded... I have seen the dead in the mud. I have seen cities destroyed... I have seen children starving. I have seen the agony of mothers and wives. I hate war." "I hate war"는 링컨의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이라는 문구 만큼이나 많이 인용되는 문구라고 한다.

4선에서 부통령으로 Truman과 함께 당선이 되는데 당선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거하였다. 덕분에 얼떨결케 트루먼이 대통령이 되고 인류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인류 최초의 핵무기 사용, 반공주의 확산 및 우리에게는 한국 전쟁까지 안겨준 트루먼)
한국 전쟁 추모 동상. 링컨 기념관에서 동쪽으로 걷다 보면 한국전쟁 추모 공원이 작게 있다. 과거 클린턴 정부 시절에 김영삼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나눈 끝에 설치했다고 하는데, 오... 김영삼 대통령이 이런 것도 했구나 (나쁜 것만 한 건 아니로군). 우리는 '6.25' 혹은 '6.25사변'이라 부르고, 다른 한편에서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부른다는 '한국전쟁'. 소위 '냉전'이라고 일컬어진 시대에 한 나라에는 민족 상잔의 비극이었고 다른 나라들에게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일종의 분쟁 같았던 전쟁은 너무 과소평가 되고 있는 게 아닐까? 뭐가 냉전이란 말이냐? 이렇게 치열하게 미/소 갈등에 희생되어 무려 3년이 넘는 시간을 한 핏줄이 치고 박고 싸우다가 결국 갈라서게 된 것이... 한국전쟁은 38개월 동안 지속되었기 때문에 이 추모 공원에는 38명의 군사가 모두 다른 포즈로 다른 방향을 향해 서 있다. 각 군사들은 전쟁에 참여한 UN군의 각 나라 군인을 의미한다고 한다. 제일 뒤에 있는 게 한국군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기억이 안난다. 한국은 워싱턴과 비슷한 기후를 나타내지만 겨울은 워싱턴보다 훨씬 추운데, 전쟁 당시의 모습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바닥에 심은 저 나무는 한국산이란다. 받아 둔 팜플렛에는 "세계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치뤄진 전쟁"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념이 그렇게나 중요했던 거냐? 당시 미국과 등을 돌렸던 러시아(소련)와 중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자유롭게 미국에 드나들고 있는데, 오직 북한 사람들만이 미국과 우리나라로 여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북한으로 가는 것이 허용이 안되고 있고... 이거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어찌 감히 잊혀졌다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정말 민주주의가 지켜졌다고나 말할 수 있는 것인지 많은 의문이 든다.
"freedom is no free"라는 문구가 한쪽에 쓰여져 있는데.. 무엇을 위한 freedom인가?
친절한 가이드 Larry 아저씨. 한국전쟁 추모 벽 앞에서 열심히 각 그림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계신다. 미시건에서 태어나서 디씨에서 30년을 사셨다는 아저씨는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셨고 설명도 잘 해주셨다. 종종 역사나 현재 정치에 대해서 토론도 하였다.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해병으로 참가하셨다고 한다. 미국의 호스텔에는 자원봉사를 통한 무료 tour를 실시하고 있는데, 박물관 뿐만 아니라 이런 투어에서 자원봉사로 설명해 주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부럽다. 그들의 해박한 지식)
베트남 전쟁 추모 벽. 오지랖 넓은 미국의 크나큰 실수인 베트남 전쟁. 이 이후로 좀 남의 일에 신경 좀 껐으면 좋겠는데, 또 다시 이라크에 끼어드는 실수를 범했다. (엄밀히 말하면 끼어든 건 아니고, 그냥 쳐들어간거지만...) 부시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을 콩알만큼이라도 본받아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 대통령들이 좀... 끝없이 이어진 벽에는 이렇게 전쟁에 참전했으나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 미군 병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종종 그 아래에 사진이나 꽃이 놓여 있기도 하다. 이름 옆에는 '십자 모양'과 '다이아몬드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다이아몬드' 모양은 전사한 군인, '십자'모양은 실종된 군인을 의미한단다. 후에 시체를 찾으면 '십자' 모양을 '다이아몬드'로 파게 되는데,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한 군인이 많이 있다. 어딘가에서 살아 있기를...
그냥 껴 넣은 Department of Treasury 빌딩. 앞에는 초대 장관이었던 누군가(-_-)의 동상이 있다. 이 건물은 20달러 뒷면에 새겨져 있다. (그래서 기념으로 껴 넣음)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에서 바라본 워싱턴 기념탑. 바람 없이 고요한 날에는 거울과도 같이 연못에 비춰 보인다. 사이에 있는 분수 두개가 있는 곳은 '2차 세계 대전 추모 공원' 다시는 없어야 할 일.

* 이글루 밸리에 '역사'가 새로 생겼길래 한 번 보내본다.

by jewel | 2008/08/30 15:02 | └ 미국 여행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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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ewel at 2008/08/30 15:04
후아. 구글링까지 하면서 가장 긴 시간 들여 작성한 포스팅. 에고 힘들다.
Commented by MJ81 at 2008/08/31 06:36
멋져요! 예전에 D.C.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워싱턴 monument에서 링컨 기념관까지 가까운 줄 알고 걷기 시작했다가 고생했거든요-_-;;
Commented by jewel at 2008/08/31 08:30
워싱턴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정말 역사가 가득한 곳이랄까요?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서 긴 역사치고 기념관이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 날 하루종일 8시간 걸어서 알링턴까지 건너갔다 왔더랬죠. 완전 기절 T-T
Commented by gen at 2008/11/01 00:48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질문 하나 드릴께요. 유스호스텔에서 투어도 제공하나요? 제공한다면 어떤 호스텔에 묵으셨는지 어떻게 투어 신청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11월 8일쯤 디시에 갈 예정이예요.
Commented by jewel at 2008/11/11 00:39
헉. 벌써 DC 가셨겠네요 T-T 죄송해요.

대체로 큰 호스텔에서 투어를 제공하는데요. 제가 묵었던 곳은 DC에 있는 HI-hostel이예요. www.hiusa.org 이구요.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3불 할인이 됩니다.
투어는 무료인 경우도 있고 돈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무료인 경우에는 하루종일 걸을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왠만한 유료 투어 못지 않은 경험 많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즐거운 여행 하셨기를... T-T
그나저나 최초의 흑인 대통령. 디씨와 뉴욕 분위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ㅁ<
Commented by 미립 at 2010/03/15 11:12
나중에 기회되시면 <제1권력: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를 소유해왔는가>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Commented by jewel at 2010/03/16 09:18
추천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무슨 내용이고 어떤 포인트로 읽어야 하는지도 함께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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