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8일
지금은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 port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논스탑은 너무 비싸서, 애틀란타에서 transfer하는 비행기를 샀네요.
공항에서 기다리는 와중에 그동안 사용한 돈을 계산해 봤는데...
아.. 예산 완전 초과 -_-;;;;
아껴쓴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110불 정도 썼습니다. (비행기표 포함)
흑 T-T
남미에서는 하루 30불로 생활해야지 겨우 예산을 맞출 수 있을 가능성이 살짝 보일랑 말랑 -_-;
서부에 비하여 동부는 습합니다.
뉴욕은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정도의 기온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좀 더 습하기 때문에 덥게 느껴지구요.
뉴욕에 비해서 워싱턴은 좀 더 덥고 좀 더 습했습니다.
워싱턴은 서울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머무는 동안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오늘은 비까지 내리고 있는데.. 태풍 같은 게 아니길 바랄 뿐.
마이애미는 훨씬 덥고 훨씬 습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뉴스를 보니 지난 주에 마이애미에 거대 태풍 Fay가 다녀가서 그 일대가 쑥대밭이 되었다는데...
완전히 지나간 건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간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이러니까 비행기 타는 게 걱정되네요. 날씨 변화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럼, 마이애미에서 만나요~
(아, 뉴욕이랑 워싱턴이랑 사진 정리할 게 산더미. 남미도 준비해야 하는데, 비행기표만 달랑 끊어 놓고 놀고 있다)
# by | 2008/08/28 23:29 | └ 미국 여행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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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진짜 여행 제대로하고 계시군요!!
왕부럽습니다! ^-^
언니 블로그와 함께 간접 여행 지대로 하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