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ing the orb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지난 번 LA Anime Expo에서 나름 재미있었던 터라, 이번 샌디에고 코믹콘에도 가고 싶었는데...

사촌 말이 이미 표가 매진이란다.
여태까지 코믹콘 표가 매진된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단다.
그래서 난 그랜드 캐년 표를 예매했지 ㅋㅋ

오늘 인터넷을 하다가 왜 표가 매진인지 알겠다.
물론 설마 그렇게 많은 이들이 그 때문에 코믹콘에 가는 건 아니겠지만...

비, 코믹콘 초청

뭐니, 아~ T-T
사실 애들이 비 좀 알면 비 내 친구라고 뻥칠라고 했었는데-_-;
여기 애들이 다들 비를 모르길래 뻥 안쳤다 (비 팬들한테 맞겠다-_-)

사촌은 코믹콘에 간단다.
게임 개발자라서 표가 없어도 들어갈 수 있다나 뭐라나-_- 이 녀석!

쳇.. 라스베가스에서 대박 터뜨려서 올테야-_-

* 아무리 그래도 비 때문에 코믹콘이 매진일 리가 없고...
영화 홍보를 한다는 걸 보면 왠지 다른 배우들도 오지 않을까?
크리스천 베일이라던가... (야-_-)
* 기사 제목 하고는.. 할리우드 최대 축제라니-_- 그럼 레드 카펫행사는 최대 파티냐?
* 댓글에 '개그콘이나 가라' 라는 말이 보이던데, 코믹콘은 코미디콘이 아니라 comic-con임-_-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덧. 비는 목요일에 나온다. 가이리치도 나온다!

덧2. 대충 프로그램을 훑어봤는데 아니메 엑스포보다 규모가 훨씬 크구나! 동네 잔치인 줄 알았는데.. 완전 잘못 봤다.
만화/애니메이션/게임/영화가 모두 섞여 있다!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