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back

다시 Riverside와 Palm springs 사이에 있는 이모댁으로 컴백~

크루즈도 끝나고 짧았던 샌디에고 여행도 끝났습니다.
만 샌디에고는 조만간 다시 잠깐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호스텔이건 어디건 미국 전역에서 참 좋은 것은 랩탑이 있다면 인터넷은 거의 무료라는 것.
다만 랩탑이 없다면 인터넷에 상상할 수 없는 지출이...
인터넷 카페의 경우, 대략 한시간에 5~10불이고, 호스텔은 한 시간에 5불 안팍.
인터넷하다보면 한 두 시간 훌쩍 가는데, 그거 하고 10불 지출하려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10불이면, 서브웨이 풋롱이 2개고, 음료수가 5병이고, 스타벅스 커피가 3컵이고, 왠만한 레스토랑에서 적당한 식사가 한끼인데 T-T
랩탑을 안들고 갔더니 역시나..
호스텔에서 30분 인터넷을 하고 2불을 지출...;
아래의 짧은 메시지의 대가가 2불이었음 T-T
무선 랜망은 참으로 좋으나 유선랜망이 좋지 않은겐가?

암튼,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샌디에고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 삥을 뜯고;

샌디에고 기라델리 초코렛샵에서 만난 Joshua가 할인 쿠폰을 주는 바람에 아주 비싸 죽을 거 같은 8불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쿠폰 받고 안먹기도 뭐하고;;;) 그래도 민트 크림 들어간 초코렛을 좋아한다니까 막 주더라는.. ㅋㅋ 역시 사람은 이쁘고 봐야한다니깐 ㅋㅋㅋ (맞겠다;) 샌디에고 떠나기 전에 꼭 한 번 들르라고 했는데... 외국 애들의 말은 인사치레인지 진심인지 잘 모르겠다.

호스텔에서 아침먹으면서 잠깐 얘기한 Steve는 마침 LA에서 차를 끌고 왔다기에.. 한참 얘기하면서 이거저거 따져보다가 (안전한 사람인지;) 용기를 내서 LA까지 차 좀 태워달라고 부탁했는데.. 밤까지 고생하다가 결국 Steve가 샌디에고에서 그 날 머무를 방을 구하지 못해서 못얻어탔다 T-T 그래도 그냥 가버릴 수도 있었는데 밤 늦게까지 방 구하느라고 고생한 sweet guy

결국 LA에 오는 그레이하운드를 탔는데 (정확히는 Crucero) 3:10 차를 타기 위해 2:50에 도착했는데.. 아니 티켓팅에 30분에 걸렸다 T-T 왠 멕시코 아줌마가 non-refundable ticket을 refund 해 달라고 계속 우기는 바람에.. 결국 4:05 차를 타고 6:35에 도착하기로 되어있었으나 퇴근시간에 길은 제대로 막혀서 7시에 LA 도착. LA greyhound station은 왠만하면 별로 머물고 싶지 않은 장소라 잽싸게 택시타고 이동. 샌디에고에서 엘에이까지 그레이하운드 17불, 엘에이 버스정류장에서 컨벤션 센터까지 10분에 팁까지 13불 -_-; 모냐;;;

미국은 4:30 부터 6:30까지가 제대로 막힌다. 퇴근 시간이 이 때라는 말. 해가 8시에 지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이른 시간인가! 바닷가에 산다면 퇴근하고 잽싸게 해변으로 달려가 수영하거나 선탠하거나 서핑할 시간이 매일매일 충분히 있다는 거다! 흑. 게다가 휴가는 기본이 3주에 것도 여러 번 사용하니... 휴가라서 여행중인 외국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부럽다 정말.

암튼, 자세한 얘기는 사진과 함께 조만간 coming soon

사진은 미국와서 한달이 조금 넘게 만에 처음으로 먹어본 한국 음식 냉면! 생각보다 굉장히 매웠다!
역시 한국 친구를 만나니 한국 음식점에 데려가주더라는 ㅋㅋ
간만에 매운 걸 먹으니 속이 후련했는데, 장은 좀 힘들어했다는.. ㅎㅎ

by jewel | 2008/07/03 17:47 | 미국 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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